천안 북부 BIT일반산업단지 분양
88만1000㎡ 규모...3월 1일까지 홍보관에서 현장 접수
천안 북부지역 개발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천안 북부 BIT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가 첫 분양을 시작했다. 천안북부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15일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공고했으며, 이날부터 3월 1일까지 15일간 천안북부BIT일반산업단지 홍보관에서 현장 접수를 한다.
최종 입주 선정 결과는 개별 통지할 계획이며, 미분양된 필지는 3월 2일부터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복모ㆍ신가ㆍ어룡리 일원에 조성되는 이 산업단지는 88만1000㎡ 규모로, 총 사업비 2362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신물질 생명공학(BT), 전기ㆍ전자ㆍ정보기술(IT) 등의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 '천안북부BIT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업 시행자인 천안북부일반산업단지㈜는 천안시(40%), 코오롱글로벌㈜ 외 2개사(60%)가 출자해 설립됐다. 천안북부BIT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일자리 창출, 천안시 균형발전 등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유치업종은 식료품 제조업(C10),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C21),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C25),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C26),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C27), 전기장비 제조업(C28),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C29),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C30), 기타(제한업종 이외 업종) 가능하다. 그 외 업종은 협의 후 입주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홈페이지와 천안북부BIT산업단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202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