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포항에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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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에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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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4산업단지에 1800억 투자...연간 3만1천톤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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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8일 포항 영일만4산업단지에서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의 합작법인인 ㈜에코프로이엠 신설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철우 경북지사(왼쪽 다섯번째)를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경북도 제공 



[더팩트ㅣ안동 =김서업 기자․포항=김달년 기자] 경북도는 포항 영일만 4산업단지에서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의 합작법인인 ㈜에코프로이엠 신설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에코프로이엠은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7만6000㎡ 부지에 1800억 원을 투자해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착공되는 공장(CAM6)은 건축면적이 1만9800㎡ 규모로 차세대 이차전지 양극재를 연간 3만1000톤 생산하게 된다.


앞으로 2025년까지 2배 이상의 금액을 투자해 연간 생산능력을 2.5배 확대할 계획이며, 41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이차전지, 가속기 기반 신약, 백신 등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전기차, 드론, 에너지저장장치 등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경북도는 이차전지 소재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팩트 김서업 기자 김달년 기자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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