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승인…30여개 기업 유치 기대
관리자
단지계획/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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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2 10:44
4월부터 보상절차 시행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조성사업 조감도© 뉴스1
충남 천안시는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조성사업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년까지 수신면 신풍리 일원 47만 2475㎡(약 14만평) 부지에 1483억을 투입해 기존 5산단 동남 측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개발 방식으로 한화건설㈜이 시공 및 책임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12월 국토교통부 지정계획에 반영된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조성사업은 2019년 7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후 주민설명회, 관계기관(부서)협의, 충청남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승인 고시됐다.
산업단지는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 신설 나들목과 국도21호선에 인접, 접근성이 뛰어나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30여개의 기업 유치와 2400여명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4월부터 보상협의회 구성, 토지 및 지장물 조사 등 보상절차를 시행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는 현재 10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라며 "맞춤형 기업선정과 대기업 유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인프라 확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2021-03-22